김충섭 시장은 지난 2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 의결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 통합에 따른 교육센터 김천혁신도시 이전 안건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교육센터 유치를 위해 송언석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등이 나서 국토교통부 장관 및 균형발전위원장 이하 위원들과 면담을 실시하고 관련 기관 회의에 참석하는 등 전 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해왔다. 지난 2월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 개소 이후 경남도와 진주시가 각종 매체 및 기관, 시민단체 등을 통한 교육센터 이전반대를 거세게 주장하면서 균발위의 최종결정이 지연됐다. 관계기관 간의 의견 조율을 위한 회의가 수차례 실시되는 등 논의를 벌이던 것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영남지사 : 개소일 기준 40명, 2021년 말까지 70여명으로 증원예정 균발위의 심의결과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합의한 최종안인 진주교육센터 이전에 더해 일산 수도권 지사에서 운영 중인 교육센터까지 통합해 김천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확정돼 이에 따른 혁신도시 유동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2021년 교육 예정인원 총 6천215명(진주 4,090명, 일산 2,125명) 송언석 국회의원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 설치와 교육센터 이전은건설관리공사의 공백 상쇄를 뛰어넘어 김천도약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사람이 모이는 김천. 경제가 살아나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기존의 조달교육원 및 국제종자생명교육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등 교육시설에 더해 이번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통합 이전이 확정되면서 ‘명품교육 특화도시’조성을 위한 큰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교육 관련 기관 및 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1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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