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지난 18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시낭송을 준비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 19로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서 경상북도 교육의 방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따뜻한 교육혁명을 제시하고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오노레 드 발자크의 말을 인용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태도를 갖도록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경제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하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앞으로의 교육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질문했으며 “강연을 통해 배움에 대한 나의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