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지사천 산책로 인근에 공중 화장실을 설치했다. 직지천은 강변·조각공원과 산책로를 비롯해 각종 운동시설과 쉼터가 조성돼 있어 하천 경관을 따라 자전거 타기와 걷기운동을 하는 많은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지역의 대표 운동·여가공간으로 강변공원과 조각공원에 화장실이 있으나 거리가 멀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종종 제기돼 왔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금번 직지사천 산책로 주변 국유지를 활용해 주민편의 증진과 민원해소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시민모두가 살기 좋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