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미취업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재정적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2021년 김천시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의 참여인턴을 3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 2021년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참여 희망 기업체 중 심의를 거쳐 19개 기업체를 선정했으며 각 기업체의 모집직종에 따라 총 20명의 인턴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의 인턴으로 선발된 자는 2개월간의 인턴 연수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전환 후 10개월 동안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김천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주소지가 김천시인 미취업 청년과 취업취약계층 등이며 시에서 채용자격 확인을 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중인 자, 당해 사업장에서 이직해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병역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 및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전화 420-6703)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 ‘2021년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참여인턴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구직자 모두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