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자리경제과는 지난 15일 김천대학교를 찾아 신입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천愛 지역화폐 사용 및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일자리경제과와 인구정책팀이 함께 추진한 이번 활동은 주요 밀집장소인 기숙사 및 식당동 등지에 현장 홍보반을 마련하고 김천사랑카드 이용 참여와 실거주지 주소갖기 이행을 집중 안내했다. 시는 코로나19 경기 속 얼어붙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화폐 이용 참여를 독려하며 김천사랑상품권 연중 10% 인센티브 제공, 연말정산 30% 소득공제 지원혜택을 안내했다. 판매대행점과 가맹점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 현재 김천사랑상품권(카드)이 지역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소비수단이라며 지역화폐 사용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대학생 및 교직원 60여명이 현장에서 김천사랑카드를 발급받았다.
또한 인구정책팀과 함께 김천사랑카드로 지원하는 전입지원금(20만원 지원) 제도와 올해 시행 중인 전입학생 기숙사비 지원금(학기당 30만원 지원) 제도도 집중 안내해 관내 학생들이 실제 거주지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이우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김천사랑상품권 사용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직접적인 방법이다. 전입지원금도 김천사랑카드로 지원하고 있는만큼 실거주지 주소갖기 이행과 지역화폐 이용으로 지역사랑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경제과는 3월 15일부터 2주간 김천대와 경북보건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팀과 함께 현장 홍보반을 운영해 김천愛 지역화폐 사용 및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