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 제11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 13일 12시 김천시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사랑의 장학금은 여성회에서 회원들의 회비로 관내 여자고등학교 신입생 3명에게 전달하는 사업. 장학생 선발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입학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에게 전달한다. 제1회 장학금은 김천여고, 성의여고, 한일여고 3명의 신입생에게 전달했다.지난 해 제10회 사랑의 장학금은 경북과학기술고 1학년 허다은, 김천생명과학고 1학년 김지연, 율곡고 1학년 이채윤 등 3명에게 각30만원 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여성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했다.김정구 사무국장의 간략한 경과보고에 이어 성경복 김천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침체돼 있는 사항에서 시협의회 여성회에서 아름다운 장학사업으로 적은 금액이나마 여러분께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훌륭한 사람으로 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여성회원들의 많은 사업에 대해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김명옥 여성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참여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제11회 장학금은 김천여고 1학년 이나은, 성의여고 1학년 최유정, 한일여고 1학년 장효원 등 3명에게 각30만원씩 9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옥 회장은 관내 6개 여고를 3명씩 격년제로 전달하게 됨을 아쉽게 생각하며 3명과 예산을 더 확보하자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어버이날 중식봉사, 수능고사 음료봉사, 시설 방문 봉사, 사랑의 김장전달, 명절맞이 사랑의 쌀 전달 등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