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방사선학과 김창규 교수가 지난 26일 대원대학교 진리관에서 열린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총회에서 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3년 2월까지 임기 2년간의 회장 활동에 나선다.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는 전국 43개 대학의 방사선(학)과 교수 2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방사선학 교육 방향 설정과 방사선사 국가시험 위원의 추천 등 국가시험 관련 업무, 방사선학의 학술적 연구 등의 주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전국 모든 방사선(학)과가 소통하고 화합해 방사선분야 훌륭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규정의 재정비를 추진하고 학술융합연구여건 조성을 통한 학술과 연구의 산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대외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려해준 학교 당국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창규 교수는 한국융합학회 수석부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감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방사선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 국가 의료용 방사선 안전관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위원장상, 질병관리청장상을 비롯해 다수의 학술상과 공로상이 있다. 한편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지난 1982년에 개설돼 4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방사선교육인증평가 대학에 선정됐다. 국가시험에 2번 전국 수석 배출과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관에 진출해 국민의 건강 수호 및 증진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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