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월 25일 센트럴자이어린이집에서 보육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집 개원식은 코로나19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3월 입학 전 개원식을 개최했으며 사전에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센트럴자이어린이집은 지난 해 입주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신청해서 김천시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최종 확정을 받았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고 운영비와 기자재 구입 등 2억5천900만원을 지원해 7개의 보육실, 원장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된 아이들이 집과 같이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천시에는 총 95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센트럴자이어린이집 외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센트럴자이어린이집은 현재 35명의 어린이가 입학을 앞두고 있으며 원장 및 보육교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명실상부한 시립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튼튼하게 지혜롭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어린이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