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맺어준 인연 강산이 네 번 변하고도다섯 해가 지나도록 욱하는 말투 변하지 않았다남 배려는 더더욱그래도 그러려니 높이며 살았다나라도 못 당한다는 가난에고생한 이야기수도 없이 들었지만 싫지 않았다그래서 그랬구나,고개가 끄덕여졌다마지막 등록금 내지 못하여졸업장을 받지 못한 서러움삭정이 한 달 해서 모은 돈으로앨범과 함께 찾아왔다는 졸업장우리 집 보물이다고이 간직하였다가손자에게 물려주며 옛이야기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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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8-22 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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