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중학교는 학생활동 중심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경북 학생 1만 동아리에서 2020년 동아리 우수교로 선정됐다.한일여중은 그동안 공교육을 통한 미래 역량의 신장을 목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실제적이고 내실 있는 학생활동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왔다.그 결과 정규 동아리를 비롯해 통일동아리, 한빛토론동아리, 사제동행인권동아리, 진로교육동아리(바리스타반), 창업동아리(천연화장품반, 멋글씨반, 한일공예반, 진로탐색반), 학교자율선택제동아리(학생책쓰기반, 드론반, 창의융합과학반)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동아리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특히 한일여중 ‘책볼래’ 동아리(지도교사 김선일)는 경북 학생 1만 동아리에서 3년 연속 ‘이달의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고 2019 경북 최우수 동아리, 2020 경북 최우수 동아리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책볼래’ 동아리는 평소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중심으로 여러 문예공모전에 함께 도전하며 인성과 지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목표로 하는 동아리이다.- - ‘책볼래’ 부원 백민서(1학년) 학생은 “한일여중에 입학하고 ‘책볼래’에 들어가서 친구와 함께 많은 공모전에 참가하며 상을 받은 것이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2학년 때는 또 어떤 동아리 활동을 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책볼래’ 부원 이채민(1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아무 것도 못 하고 1년을 보낼 수도 있었지만 ‘책볼래’를 통해 접한 경험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2학년이 돼서도 ‘책볼래’를 통해 유익한 경험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