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事爲福(무사위복)채근담 후집에 나오는 말로 “천하는 일이 없음을 복으로 삼는다”는 뜻.한 가지 이로운 일이 있으면(一事起) 곧 한 가지 해로움이 생긴다.(則一害生)그러므로 천하는 일 없음으로 복을 삼는다.(天下常以無事爲福)지난해는 코로나19로 온국민이 너무나도 힘들었다.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별일이 없는 복된 새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新年 揮毫는 고운(古芸) 최경애 서예가의 작품이다. 대한민국서예대전, 경상북도서예대전 대상 수상 초대작가로 심사위원,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3회의 개인전과 교류전, 회원전 등 수십 회를 열었다.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장, 김천서우회장을 역임한 최경애 서예가는 현재 대한민국서예협회 이사, 경북서예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일우서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