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고 화려한 음색의 테너로서 학교 다닐 때부터 유망주로 손꼽혔던 학생으로 졸업하던 첫해 서울대는 실패하고 다른 서울 유명대학에 합격했으나 서울대학교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여 과감하게 재수의 길을 택했다. 재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입시에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군대를 다녀온 후 다시 재도전해 오늘의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이다.권상국은 한 번 정한 뜻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목표를 향해 굽힘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의지의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권상국은 “오늘이 있기까지 김천예고의 서수용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이 있었고 특히 어려운 형편에도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의 공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서수용 음악부장은 “장래에 유명한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권군은 자신의 꿈을 위해 대학 진학 후에도 끊임없는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오페라 가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5 02:41:38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