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김천시청년센터는 지난 1~11일 9회에 걸쳐 공기업·대기업 취업대비 NCS 공통 직무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취업 준비생들의 희망기업 1순위로 꼽히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금융권의 필기시험은 대부분 NCS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NCS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김천지역 취업 준비생들은 상대적으로 정보의 부족과 학습환경의 접근성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김천시 청년센터는 공기업 취업 필수 관문으로 자리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험에 대비해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공기업·대기업 취업대비 NCS 공통 직무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특강에서는 공통 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능력 ▲자기개발 능력 수업이 진행됐으며 특히 현직 공기업 실무자와 공기업 채용 전문가와 함께 공기업 입사 노하우와 NCS 입사지원서 클리닉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강 참여 학생들은 “공기업을 목표로 하며 NCS 시험을 준비하고는 있었지만 막막하고 지역에 다수의 공기업이 있음에도 정보가 없어 힘들었는데 이번 특강으로 유형별 준비전략에 도움이 됐고 특히 공기업 실무자와 취업 전문가가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해주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김천시청년센터는 최근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이 해당 시· 도 학교 출신 선발 비율을 매년 3%씩 채용 비율을 높여서 2022년 이후 30% 이상 확대하는 상황에 김천지역에 NCS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기초부터 고난도 PSAT 유형까지 공기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