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가 12월 4일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시청 전정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의회 전정에서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임에도 이우청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열매를 달고 연말연시 불우 이웃 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우청 의장은 “사상 유례 없는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전국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추운 겨울을 온몸으로 버텨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늘 행사를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이번 희망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되며 전달된 성금 등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