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저희들 갈게요” 못 본 지 두어 달며느리의 전화다개학도 못하고 집안에 갇혀있던 손녀들과 바람도 쐴 겸 온다는 것이다“어머니, 집에는 못 들릴 것 같아요”바깥에서 만나야했다마스크를 쓴 채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할머니~” 부른다가족끼리 왜 이래!“학교를 못 가서 어쩌나?”걱정하니 “할머니, 괜찮아요 좋아요” 한다철부지 손녀들모처럼의 긴 휴학이 저희 딴은 싫지 않고신이 난 것 같다코로나19 시대의 만남드라이브로 만족해야했다
최종편집: 2025-05-14 22: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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