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희망학교는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한 공모전으로 지난 25일 시상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 교육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국가 평생교육 발전과 국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개인, 교육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평생학습 확산 의지를 고양하고자 시상식을 갖게 됐다. 특히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일깨우고자 2020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행사로 진행됐다.
서명환 교장은 불혹의 나이에 구미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 상주대 문학사, 경북대 문학석사, 대구한의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한의대 객원교수 근무 현재 비영리법인 김천희망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상북도 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 지정 다양한 사유로 인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도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보통교과 프로그램과 꿈을 심어주는 대안교과(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 배움의 교육기회를 놓친 시민들의 기초 학습력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중학과정 1단계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직장인을 위한 야간 중고등학교 졸업학력인정 검정고시 과정 교육 봉사도 함께하고 있다. 또한 25년간 경상북도 교육청에 근무하면서 모범공무원 선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명환 교장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너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함을 새로이 인식하게 됐으며 앞으로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