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인성공감교육센터는 지난 13일 경북보건대 목인관에서 2020 인문학 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했다. 가을이라는 계절과 함께 학생들의 인문학 체험활동 기회와 인문학을 통한 인성 소양 강화를 위해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2020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 것.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 전문 밴드인 서율 밴드의 공연과 이철환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이 됐다. 콘서트는 젊은 대학생의 시선에 맞는 공연 플러스 인문학 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이해하고 자신을 찾는 효율적인 체험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콘서트에 참가한 재학생들은 “재미있는 인문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에 대해 작가분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년 센터장은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화, 청소년 범죄의 증가 등 날로 어려워지고 해결하기 힘든 청소년 문제를 풀기 위해 인문학 콘서트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이철환 작가와 서율밴드와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선한 품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