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김천시 청년센터는 2020년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프로젝트랩’ 교육과정을 청년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김천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및 김천시 청년 중 취창업 희망자를 선발해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랩’ 교육을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김천시 청년센터 2층 오픈스터디룸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첫날 ‘창업기초 지식 및 아이디어 발굴’을 시작으로 ‘창업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운영으로 구성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와 함께 김천시 사회적 기업인 ㈜티울을 방문해 청년 창업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티울의 대표인 이운영씨는 청년CEO를 거쳐 김천시 사회적 기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브리핑한 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질문들에 하나하나 대답해 주는 열의를 보였다.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프로젝트랩은 취창업 기본교육에 이어 ‘마케팅’, ‘세무회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며 산업체 전문가가 직접 청년센터를 방문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는 김천시 현대모비스 내 ‘L&H Tech’, 김천시 신도심 공공기관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일 ‘창업과 기업가정신’, ‘취업 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한 희망 특강을 끝으로 프로그램 일정을 마친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코딩랩 2차, 공유카페 3차&4차 심리 역할극 수업,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5세~39세)이면 김천시 청년센터(황산로 67) 방문 또는 전화(432-0070)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