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지갑에서 나온 사진 한 장망태 맨 아버지 웃고 있다맑은 햇살 가득한친정집 흙 마당에서 엷은 미소 지으며며느리 말에 따라 카메라를 보고 있다늙지 않은 모습으로 서 있다지갑 속에 오래 갇혀 있던 저 웃음 아흔 된 엄마가 아파 힘든 날이면언젠가의 가을이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아버지 팔짱 끼고 웃어보고 싶다선선한 바람이 가을 향기 데리고 오는 날이면 그만,흙 마당으로 들어서고 만다
즐겨찾기 +
최종편집: 2025-05-14 17:41:00
로그인
회원가입
원격
최신
자치행정
지역경제
사회
교육문화
스포츠
생활
특집
오피니언
최신뉴스
새김천신문 기자
newgim1000@naver.com
다른기사보기
김천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김천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의무 제도 시행
김천시 문화홍보실, 인력 부족 농가 일손 돕기 나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