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얼굴인식 체온측정 지능형열화상카메라(200만원 상당)를 유에이썬(남면 옥산길 38-37)에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에이썬 지용주 대표는“김천시에서 사업을 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증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장시간 코로나19 업무에 지치고 힘들겠지만 끝까지 위기를 잘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균 보건소장은 카메라를 기부한 유에이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생활방역지침과 개인위생수칙을 꾸준히 홍보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김천시보건소(전화 433-4000)에 연락해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