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월 첫째 주(9.1~7)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을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보건복지부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 9월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 표어로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한다. 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현수막, 배너, 밴드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홍보할 예정이며 측정 및 상담은 중앙보건지소 3층 만성사업실에서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원인이 심뇌혈관질환으로 그 중에서 당뇨병, 고혈압이 주요 선행질환이며 조기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어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 건강한 혈관 정상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이다. 김충섭 시장은 “내 혈관에 문제는 없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관리가 취약한 30대~40대 젊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