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이하 자총)는 14일 김천역 광장에서 6·25전쟁음식 나눔 및 나라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상규 자총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행사를 진행했고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은 역사적인 자유수호 기념일인 8월 15일 광복절과 6·25 전쟁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권 회복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고 전쟁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던 추억의 음식을 나누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여상규 자총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규모로 의미를 담아냈다”고 밝히고 “과거의 아픈 일들을 잊지 않고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내 나라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