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 30분경 김천시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완료 보고회에서 순찰차 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영상정보를 활용해 범인을 검거하는 강도 모의훈련(FTX)을 진행했다.통합플랫폼이란 김천시가 2019년 8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8천만원(국비 6억, 도비 1억8천만, 시비 6억)을 확보, 김천시통합관제센터 CCTV와 112·119등 공공안전 분야를 연계해 범죄현장, 교통상황, 사회적 약자를 보호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 주변의 영상정보를 제공 받아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사업이다.우지완 경찰서장은 “현재까지의 신고 출동은 신고자의 ‘말’을 듣고 상황을 파악했던 반면 앞으로의 신고 출동은 실시간으로 신고장소 주변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해 각 상황에 적합한 조취를 취할 수 있어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찰관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