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소방학과 김동국, 박한솔, 정원우 학생이 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국 13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여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김천대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김천소방서 소방관들과 같이 합숙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니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대학 재학 중 이런 경험과 실적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기헌 학과장은 “이번의 쾌거는 순전히 학생들이 하고자하는 의욕과 노력의 결정체”라며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김천대 소방학과는 행정능력을 겸비한 소방관 배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찰소방학부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에는 2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