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숙박동 개장을 앞두고 김천시민대상 무료숙박 이벤트를 진행했다.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99명이 무료숙박 이벤트에 참여했고 총 10명을 추첨해 29일, 30일 양일간 당첨자들에게 무료숙박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무료숙박 이벤트의 추첨은 자동추첨 매크로 시스템을 통해 김충섭 시장이 진행했으며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문화원은 한옥 숙박동과 체험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숙박동은 총 4동, 5개 객실로 38인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한옥의 특성에 맞게 한 개 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독채 형식으로 지어졌다.체험동은 족욕과 온열체험 등 건강관련 장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실과 본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 스트레스를 자가 측정해볼 수 있는 건강측정실이 있다. 체험동은 운영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료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당첨자들이 10년의 긴 여정 끝에 완성된 사명대사공원에서 꿈같은 하룻밤을 지내고 가시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