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이었지만 결국 이뤄진다. 기적의 꽃말을 가진 블루로즈. 병마로 힘들고 지친 환자들과 코로나19로 지친 병원 방문객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병마를 이기고 힐링을 찾게 해 주는 나우린 작가 작품을 김천의료원에서 만날 수 있다.더위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힐링을 선사할 나우린 작가의 초대전은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김천의료원 본관 1·2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나 작가는 “불가능이었지만 결국 이뤄진다는 ‘기적’의 꽃말을 가진 블루로즈를 빗대어 우리 인생·삶 매일 매일이 우리에게 기적이 아닐까”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인생에 활짝 핀 블루로즈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희망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감상하던 환우는 “그림의 블루로즈 꽃말(기적)처럼 지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이 가득 차 어서 빨리 건강하게 퇴원하는 기적을 이루고 싶다. 병원 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해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미경 의료원장은 “이번 전시회의 주제와 같이 우리의 희망과 기적을 통해 환우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품의 관람을 통해 잠시 잊고 지냈던 감성과 여유를 되찾아 몸과 마음은 치유되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김천의료원 본관 1·2층 갤러리에는 재능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와 보호자 및 지역민들과 지역문화를 함께 나누며 공유하고 있다.
한편 나우린 작가는 김천미협, 대한민국여류수채화가회, 고양여성작가회 회원으로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인천문화예술 사생대전 대상)과 중국(칭다오 미술협회전, 북경 광복 62주년 남북화가 100인초대전), 조지아 공화국 국립미술관초대 한국현대미술대전, 미국Carson City 초청전 칼슨시티 시장상 수상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