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치열한 사투를 벌인 김천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기록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소금나무)가 발간됐다.특히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제돼 지방의료원으로서 역할과 사명감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김천의료원의 70일간 전 직원들의 경험담을 기록한 책이 발간돼 직원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천의료원이 발간한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코로나19 의료 현장의 촉박하고 긴밀했던 이야기들과 입원 환자들의 모습을 보고 느낀 소회를 기록한 김천의료원 전 직원들의 경험담을 모은 책이다.김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해제되기까지 70일간 사명감으로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의료진과 직원들이 직접 쓴 치열한 현장과 의료원에서 겪은 안타까운 일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시설, 청소 담당 직원 등 코로나19와 싸워 이겨낸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이 책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김천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면서 시작된다. 김천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기존 입원환자를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보내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음압병동 설치와 의료진의 배치 과정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되고 해제되기까지 70일간 김천의료원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만날 수 있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의료진은 물론 신입간호사부터 공중보건의, 기술직까지 최일선에서 느낀 공포와 그 속에서 발견한 감동을 책으로 엮었다”고 밝히고 “김천의료원이 공공병원 역할에 충실해 김천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돼 기쁘다”며 “생생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기꺼이 나서준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천의료원이 발간한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는 320쪽 분량이며 책값은 1만5천원이다.
최종편집: 2025-07-02 14: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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