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29일 오후 5시 김천시의회 옆 공원에서 제8대 전반기 의회 타임캡슐 매설식을 가졌다.김세운 전반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충섭 시장, 전정식 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캡슐 매설식을 가진 것. 이날 제8대 전반기 2년간 불철주야 시민을 위해 달려온 시의원들의 업적과 염원을 담아 미래의 시간으로 보내는 타임캡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봉은 20년 뒤인 2040년 6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이날 매설된 타임캡슐에는 제8대 전반기 김천시의회의 주요 기록과 업적 및 활동상, 의원들의 염원 및 역사자료,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염원 등이 담겨 있으며 이를 후대에 전해 더욱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김천시의회가 되기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자 추진됐다.
김세운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타임캡슐에 담긴 우리 의회의 ‘시민 행복’이라는 의정의 가치가 후배 의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20년 후에도 김천시의회가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으로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더욱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