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지난 10일 김천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천왕귀 총무부장, 위춘희 복지부장, 손금자 부지대장, 양임순 홍보부장, 이범우 조직부장, 김외자 여성부장 등 총 6명의 우수대원이 표창을 받았으며 결의문 낭독 등 행사 종료 후 김천역으로 이동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 캠페인도 전개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정호동 지대장은 “지난 19년간 새마을교통봉사대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무한한 애정과 소명의식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에게 늘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또한 앞서 지난 8일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새마을회관 앞에서 감천까지 포크레인을 이용한 하천변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새마을교통봉사대에는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 추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한편 2001년 7월 창립 이래로 각종 행사 시 교통지도 및 질서유지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명절 귀성객 음료 봉사, 국경일 태극기 달아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