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에 처음으로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6일 새벽 2시 58분 율곡동 혁신로 185 혁신메타폴리스 3층 주차장에 멧돼지가 출몰해 1층 황태도둑 앞으로 뛰어내렸다. 마침 이곳에 설치된 차광막어닝에 떨어져 죽음은 면했으나 놀란 멧돼지는 피를 흘리며 현대엠코아파트쪽으로 달아났다.
이 사실은 황태도둑 김천혁신점 유선영 대표의 제보로 알려졌다. CCTV에 포착된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제보한 유선영 대표는 “멧돼지는 사람을 해칠 수 있는 동물인 만큼 주민들의 주의는 물론 관계 당국에서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