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한일여자고등학교 육상부가 세 개의 메달을 획득해 중・장거리 부문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대회에서 한일여고 3학년 최수인이 3000msc 금메달을 획득하고 1학년 최인녕이 5000m 동메달을 획득한 것.한일여고 육상부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 3학년 박정해가 100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체육대회 6년 연속 금메달 등 메달 획득 이후 계속된 한일여고의 무한질주이기에 육상계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한일교육재단 이신호 이사장은 “전국단위 육상경기대회에서 금·은·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일여고 육상부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김천을 빛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호 이사장은 또한 “금메달을 획득한 최수인은 99회와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한 선수”라고 자랑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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