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는 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제28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 출품한 16명 모두가 입상했다고 밝혔다. 그중 5명은 특선(한문-박진옥, 최준영, 홍기숙/ 문인화-이명희, 채순희)을 차지하고 11명은 입선(한문-김영수, 김우연, 윤애라, 정학수, 최순보, 홍영자/ 한글-박경미, 안명희/ 문인화-김현숙, 엄일화, 이화영)을 차지한 것. 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는 대상 1점, 우수상 4점, 특선 55점, 입선 165점 등 경북서예대전 입상 작품 전시회를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8월 15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 예정이다. 이번 경북서예대전에서 입상한 서예인들은 태현서실(지도-노중석)과 일우서실(지도-최경애), 자강서실(지도-박세철), 김천문화학교(지도-장승숙)에서 서예 및 문인화 지도를 받고 있는 이들이다.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 장영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집합자제 권고로 작품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창작 열정과 지부의 노력으로 이와 같은 쾌거를 이뤘다”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