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0년 김천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수행기관으로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내 매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촉을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판매를 통해 상품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속경영을 위한 자립 기반을 다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천대 위성빈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상생 성장하기를 바라며 사회적경제의 성장이 지역공동체의 긍정적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수입구조 창출을 위해서는 판로지원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판매망 확충이 요구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