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미뤄온 읍면동 위원장 회의를 열어 2020년도 중요사업 활성화 방안과 중앙협의회 지침인 헌혈과 헌혈증 모으기 운동 동참에 대한 논의를 했다.13일 오전 11시 김천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홍순용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읍면동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바르게살기와 맥을 같이하는 김천시의 해피 투게더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에 선두적 역할을 하자는 다짐으로 시작됐다. 홍순용 회장은 “코로나19로 김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힘들지만 함께 노력하고 서로를 보듬으면서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오늘 회의는 산적해 있는 사업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부득이 열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개인위생·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라며 김천시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노력에 우리 바르게살기가 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회의에서는 바르게살기가 추진하고 있는 발효 미생물 보급, 다문화 사랑, 바른 가정 만들기, 사랑의 장학금 전달, 임원 수련대회, 순화 강연회,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경로당 운영, 여성회 다목적 사업, 청년회 활성화 사업,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사업 전개 등에 대한 세부 사항들을 논의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특히 중앙협의회와 대한적십자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헌혈과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모든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미뤄둔 상태로 추진 상황에 있어 유연하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심도 있게 고민했으며 특화사업인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가는 목적의 태극기 달기 사업을 읍면동 별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