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해 지난 3월 실시한‘집콕 놀이보따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제2탄으로‘집에서도 놀자!’놀이키트 택배서비스를 4월 22일부터 신청받았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집콕 놀이보따리’는 200가정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집에서도 놀자’놀이키트는 300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기에는 센터직원들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작은 배려의 마음이 담겼다. 1차에서 놀이키트를 택배로 발송하다보니 센터근처 지역에도 같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아깝게 느껴진 것이다. 이에 직원들이 율곡동 지역은 우리가 직접 배달하고 아낀 택배비로 놀이키트를 더 구입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고 제시한 것이다. 그래서 율곡동외 지역 75개를 제외한 225개의 놀이키트는 센터직원들이 율곡동 지역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서 전달했다.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택배서비스는 어린이집이 개원할 때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전 9시에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