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기생 모임다른 사람들은 음식을 먹는데틀니 빼놓고 온 친구는 오토바이 타고 집에 틀니 가지러 간다음식이 다 식겠다할아버지가 딸네 집에 갔다하룻밤만 자고 왔다왜 이렇게 빨리 오셨느냐고 며느리가 물었다음식이 입에 맞아야지 했다어떤 음식을 대접했는지시누이에게 전화로 물어서 적었다그만하면 괜찮은 것 같았다시아버지께 여쭈어보았다아버님, 음식이 왜 마음에 안 드셨어요?거기에 두부와 계란이 있더냐?시아버지가 되물었다치약과 칫솔을 새 것으로 바꾸었다치약에 ‘이빨청춘’이라 씌어 있다칫솔에는 ‘이 쓸 때 잘해’라고 적혀 있다먹는 것이 제일인데이가 아파 먹는 것도 즐겁지 않다
최종편집: 2025-05-12 09:15:1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