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태풍 콩레이, 미탁 등 호우 시 김천교 교각 높이의 절반 이하에서 홍수특보가 발령됐던 김천교 기준 수위를 조정,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2018년 태풍 콩레이(1.3m), 2019년 태풍 타파(1.25m), 태풍 미탁(1.3m) 시 낮은 수위에서 홍수특보가 발령되는 등 잦은 홍수특보 발령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했다. 이에 김천시는 하폭 확장, 감천 하천정비 등 하천 환경변화에 따라 김천교 홍수특보 발령 기준수위를 재검토해줄 것을 낙동강홍수통제소에 건의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는 김천시 건의사항을 반영해 전문가 자문 등 행정절차를 이행, 기준수위를 주의보 1.5m에서 2.5m로, 경보 2.5m에서 3.0m로 각각 상향 조정해 2020년 3월 30일 고시했다.홍수특보 발령 기준수위가 상승됨에 따라 잦은 특보발령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로 특보발령 시 신속 대응하여 홍수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5-12 09:09:28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