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물품 900개를 관내 모든 학원 133개, 교습소 88개 등에 배부한다.김천시는 지난 2월 말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김천교육지원청과 학원연합회의 협조를 구해 학원 및 교습소에 휴원을 권고하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손소독제 204개, 마스크 2천40개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소독물품은 손소독제 600개, 분무용소독제 300개(5g*10개)로 김천 지역 학원 강사와 학원생을 통한 지역 확산 감염방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모든 학원과 교습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의 최소화를 위해 먼저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과 교습소의 감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학원 스스로 자율 휴원을 하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시도 학원 주변 방역에 철저를 기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