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 금연사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금연 환경조성, 인프라 구축 등 6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 평가를 했으며 특히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천시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자 내소자 금연클리닉 등록관리, 생활터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홍보, 특히 민원이 발생이 많은 금연공원, 병원 등을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이동이 용이한 파라솔을 활용한 홍보 활동으로 잦은 민원의 해소와 공중이용시설 점검 강화,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김천시의 금연 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