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이 출향 작가 초대전을 새롭게 마련했다. 첫 번째 초대전으로는 장희수 작가 개인전 ‘머무는 풍경’이 오는 15일 개막해 전시는 31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이번 전시는 김천을 고향으로 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과 예술을 잇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천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현대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지역 출신 예술가들의 다양한 감성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희수 작가는 흐르지만 사라지지 않는 것들, 떠나지만 마음에 남아있는 것들, 지나가 버린 순간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각과 기억을 탐구한다. 화면 속 풍경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을 넘어 시간과 감정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내면의 공간을 담아내며, 익숙하면서도 낯선 분위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한다.시민들이 전시의 감동을 일상 속에서도 오래 간직하며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리플렛과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엽서도 함께 제작·배포할 예정이다.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출향작가 초대전은 지역 출신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