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9일 오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인구 밀집 지역에서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4. ~ 4. 19.)에 따라 마련됐으며, 민관합동으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산불 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산불예방이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행정복지센터 앞 소재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실천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소중한 산림 자원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별대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마면은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산불 감시원 책임 담당제를 강화하고, 마을 방송과 차량 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