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지난 10월 16일 자로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제179호로 지정된 김천 진주강씨 학암종가 소장 고문헌 43점에 대한 문화유산자료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문화유산 소유자인 학암종가 문중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며 문화유산자료 지정을 축하하고 우리 문화유산자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자료는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 초반(조선후기) 문인 지평 강석구의 개인사와 종족 활동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됐다. 문인 지평 강석구는 1768년(영조 44년) 문과에 급제해 40여 년 동안 관료 생활을 영위한 조선후기 영조시대의 문인이며 학자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발굴과 조사를 통해 우리의 국가유산을 후손에게 널리 전승하고 김천 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 인물의 훌륭한 행적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조마면의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조사를 벌여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해 경북 대표 문화지역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고문헌 43점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성남시)에 기탁 보관 중이다.
최종편집: 2026-06-20 0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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