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향교에서는 지난 18일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는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이번 제례에서는 전통 예법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순서로 공자와 성현들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는 예식이 진행됐으며 유림 관계자를 비롯하여 개령면장, 지역 인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령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도덕성과 예를 지탱해 온 유교 전통을 계승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를 통해 유교의 가르침과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석전대제는 유교의 시조인 공자와 그의 제자,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한 국가의 중요 제례 중 하나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그 역사적 가치와 전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종편집: 2026-06-20 0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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