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여름방학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육교실, 음악줄넘기, 보드게임, 요리, 플라잉디스크, 드론축구를, 오후에는 기존 맞춤형, 선택형 교육프로그램, 돌봄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의 특기 및 적성 계발에 힘썼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육교실은 직접 원어민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갖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영어를 잘못하는 학생들도 외국인 교사와 함께 수업하는 것이 새롭고 신기했다는 반응과 영어에 대한 두려움를 떨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음악 줄넘기 수업에서는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하니 줄넘기에 대한 흥미가 더 높아졌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많았으며 보드게임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즐거움도 느끼고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됐다. 박창욱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끈기를 기르고 새로운 도전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