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김천대학교배드민턴부 김민호 감독을 2025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로 선임됐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충북 진천군(진천선수촌)에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6일간) 배드민턴 국가 대표 상비군 합동 훈련에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 김민호 감독은 “먼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혼자서는 절대 이자리에 설 수 없다고 생각한다. 늘 곁에서 응원 해준 가족과 윤옥현총장님 비록해 학교 관계자 분들 앞으로 상비군 지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배드민턴의 미래를 밝히는데 일조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좋은 지도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는 2021년 3월 창단 후 6개월 만에 선수권 단체전 3위에 입상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2년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남자대학부 단체 1위와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단체전 준우승 등 매년 뛰어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남자대학부 개인 복식 동메달과 여자 대학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