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703세대의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입주 1주년 행사가 지난 22일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입주민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진을 비롯해 우지연 김천시의원, 아파트 관리소 직원, 입주민 및 인근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식 기념식과 더불어 어린이 사생대회, 체험부스, 어린이 벼룩시장, 플리마켓, 버블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아파트 내 공공보행로에서는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벼룩시장과 플리마켓이 운영돼 이웃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푸드트럭과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웃음꽃 피자’라는 이름의 피자 나눔 행사였다. 유민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민 모두가 웃음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총 250판의 피자를 입주민과 지역 주민에게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유민상 회장은 이어 “입주민과 함께한 첫 번째 공식행사인 만큼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마련돼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