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천시가 주관하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5 감호지구 시니어 커뮤니티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 사명대사 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26명을 모시고‘마음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호지구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신체적·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족욕체험 △마사지 △전통한복 착용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었다. 특히, 참여자들로부터 치매 예방과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본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감호지구 시니어 커뮤니티케어 프로그램은 노후 복지 정부지원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리와 확산을 통해 건강과 정서 케어를 통합한 시니어 케어서비스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마음힐링 프로그램’ 외에도 SELF 뷰티 프로그램, 시니핏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시니어 케어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향후에는 자산관리 특강, 시니어 복지서비스 교육과정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