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정부의 통일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 최병근 부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마로 큰 상처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함께 모은 이 마음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전해주신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24 0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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