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간호학과 미주동문회가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간호학과 미주동문회는 졸업생들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생들은 먼 타국에서도 모교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고 3년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간호학과 1회 졸업생인 장세은 동문과 3회 졸업생인 권선하 동문을 비롯한 동문회원들은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경북보건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또한 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백혜정 동문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3년 10월 장세은 동문은 1만 달러를 기부했고 권선하 동문도 같은 해 11월 1만 달러를 릴레이로 기부하는 등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장세은 동문(간호학과 1회 졸업생)은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부터 경북보건대에 이르기까지 70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간호사들이 이곳에서 역량을 키우고 세계 곳곳에서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이은직 총장은 “전국을 넘어 전세계 곳곳에 있는 1만 2,000여명의 간호학과 동문들의 열정과 헌신에 힘입어 경북보건대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다”며 “모교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북보건대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간호사들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보건대는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한 이래 지역 거점 간호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으며 1994년 설립된 뷰티디자인과 등 전문직업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도 하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최고등급 5년 인증을 획득했고 2025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5%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종편집: 2025-05-09 2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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