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입구바람 한 점에도 쓰러질 것 같은허름한 차림새 할머니들고양이 눈빛으로 쓰레기봉투를 뒤지고 있다암울한 그림 보듯 지나치는데 할머니의 콧노래가 들려온다흥얼거리는 가난한 삶 순간 소름이 돋았다 노구가세상을 뒤지며 찾는 건 무엇일까몇 발짝 거리에서한 사람은 즐겁고 한 사람은 슬프다누구의 저울에 삶의 무게 달고 있나할머니의 콧노래가나의 초조한 갈망을 잠재운다콧노래는 아무나 부르는 게 아니다
즐겨찾기 +
최종편집: 2025-05-10 11:20:40
로그인
회원가입
원격
최신
자치행정
지역경제
사회
교육문화
스포츠
생활
특집
오피니언
최신뉴스
새김천신문 기자
newgim1000@naver.com
다른기사보기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무인 반납기 운영 본격화
김천시, 튜닝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교육부 RISE 사업 최종 선정
김천대학교-(주)일로이룸,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위해 MOU 체결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